2009년 6월 28일 일기.

프롤로그 : 없습니다.

본문 : 답답하다.

뭐가 답답하냐면 지금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꼬라지가.

몇년전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대통령 탄핵 사건이 벌어지더니.

지금은 그 탄핵을 주도했던 인간들이 세운 대통령이 자신이 통치하는 나라를 망하게 할러고 하고 있다.

지금 대통령의 전법은 완전히 쥐구멍앞의 고양이다.

쥐구멍 앞의 입으로는 해치지 않는다면서 뒤로는 쥐가 나온후에 어떻게 요리할것인지, 이대로 안나오면 쥐구멍안에 발연통을 집어넣어서 나오게 할것인지 의논하고 있는것이다.

약간 다른게 있다면, 쥐는 쥐구멍안에 있어서 고양이의 속셈을 모르지만 우리는 바깥에 나와있기 때문에 고양이의 속셈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는 서민들 생각한다고(연봉 1억 이상의)말하고 그 증거로 친히 서민들 사는 곳에 강림하셔서(그 와중에 경관&형사 깔아놔서 교통,장사 다 망치는건 기본)나만 믿고 따르면 다 잘된다고 말씀하시면서 뒤로는 민중의 지팡이에서 권력의 총칼이 되어버린 자들을 통솔, 자신의 뜻에 반하는자들을 강제로 진압하고 처넣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과거에 이런짓을 했던 인간을 최소한 두명은 알고 있다.

소련의 대학살자 스탈린&루마니아의 마지막 흡혈귀 차우셰스쿠.

자신의 뜻에 반하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죽인 나머지 그의 권좌는 해골의 산위에 놓여있다는 말까지 들은 스탈린.

겉(국제)에서는 미소의 가면을 보여주면서 속(루마니아)에서는 출산 강제, 전 구역 도청, 5인감시제,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 비밀연행 등 국민을 통제하기 위한 짓은 있는대로 다한 흡혈귀 차우셰스쿠.

그들의 최후는 우리도 잘 알고 있다.

스탈린은 자신이 행했던 공포정치가 그대로 부메랑이 되어 비참한 최후를 맞았고.

차우셰스쿠는 루마니아 공산정권의 몰락과 더불어 아내와 함께 총살 당했다.(죽은후에 발사된 탄피를 세어본결과, 무려 170발 가까운 총알이 발사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루마니아의 국민들만이 아닌 군인들도 그를 엄청나게 증오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스탈린이 지배했던 소련+차우셰스쿠가 지배했던 루마니아= 현재의 대한민국. 이라는 공식을 부정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금 대한민국은 너무도 많은 피를 흘리고 있다.

전 대통령의 자살, 용산 참사, 비정규직 해고로 인한 자살투쟁.

지금 대한민국은 너무도 큰 혼란에 빠져있다.

헌법에 당당하게 적혀있으나 너무도 당연하게 무시되는 표현의 자유.

미란다 원칙도 없이, 명확한 죄도 없이, 심지어 경찰 신분증도 없는 경찰에 의해 자행되는 폭력&연행.

마야인들이 예고한 세계의 멸망이 2011년이라고 했던가?

어쩌면 그건 해석이 틀린것일수도 있다.

2011년은, 세계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멸망하는 날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에필로그 : 명언 몇마디로 글을 마칠러고 한다.

"악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것은 오직 선량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뿐이다"

- 에드먼트 버크

"폭군이 죽으면 그의 지배는 끝나지만, 순교자가 죽으면 그의 지배가 시작된다"

- 키에르케고르

"앞에서 깃발을 들고 걷는 사람은 자신이 깃발을 듣고 걷는것을 후회하지 않아도 되고, 설마 걷다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당신이 쓰러지면 그 깃발을 넘겨받고 앞으로 전진할 사람이 당신의 뒤에 반드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신원미상




by 세리스 레인 | 2009/06/28 23:47 | 그날의 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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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은빛고기 at 2009/07/03 17:39
MB 새퀴는 진짜 답이 없어..
Commented by journn at 2009/07/18 03:04
글하고는 별개의 내용이지만 제가 블로그 초보라 ㅎ;;
그냥 최근 글에 코멘트 답니다
2007년에 sheris는 석류를 좋아해~인가?
암튼 그 블로그 맞나요? 아쿠아틱한 배경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저번에 접속해보니 없는 페이지로 나와서 블로그 폐쇄되었나 이렇게 생각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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